토론토 콘도의 가격상승의 원인분석 및 전망

토론토 콘도시장이 과거 10년동안 매년 10%이상의 계속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요즘  캐나다 GTA 인근의 집값이 폭등하여 평균 100만불이 상회하고 있어, 처음집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할 형편이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콘도는  2018년 기준 평균 50만불에 거래되고 있어 처음 집을사는 사람이나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는 차선책으로 휼륭한 대안이 되고 있는실정입니다. 즉 콘도에서 산다면 복잡하고 공간의 협소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재정적인 면에서 큰 메리트가 된다는 것이다.

토론토 다운타운 개발호재, 구글 를 비롯한 IT 들의 입주 예정소식으로 인한 일반 투자자들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로  콘도를 재산증식의 주요 수단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토론토 콘도 투자가 중국인과 한국인등 이민자들이 주도하기 보다는 토착 캐나다인들도 콘도투자에 뛰어들고 있는다는 것입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시작된 콘도 열풍이  본,노스욕,마캄,리치몬드힐,옥빌 등으로 점점 그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 캐나다 해밀턴 콘도분양에 분양전 일주일 전부터 분양사무실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토론토 대학,라이어슨대학,조지브라운대학 등 많은 유학생증가 및 캐나다 경기 상승으로 인한 토론토 다운타운의 직업이 많이 늘어 나게되고 이로 인하여 랜트수요가 많이 증가하였다. 랜트에 대한 수요는 콘도투자를 유발하였고 이는 가격상승의 순환고리를 만들게 되었다. 현재 토론토 다운타운의 1배드 랜트시세는 평균 월 2200$ 정도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최근 몇년간  낮은 모기지 금리와 낮은 은행 예금금리로 인하여 여유자금이 콘도시장으로 많이 몰리게되고 이는 콘도 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게 되었다. 은행이자가 낮고 일반 서민에게 안전한 투자로  콘도가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이다.

50대,60 대의 삶의 방식과 요즘의 젊은 신세대 간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뀜에 따라  젊은 층은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신세대 취향에 맞는 콘도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 즉 신세대는 전원적인 기존의 전통적인 주택보단 고층빌딩 숲의 스카이라인을 더 선호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경제 정치적인 안정세로 인하여 외국 자본의 꾸준한 유입이 이루어 졌고 특히 많은 중국자본이 많이 들어왔다.  캐나다가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 또한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앞으로 콘도가 지금과 같이 계속 상승세로 갈지 여부는 많은 사람들의 전망이 상이합니다.

기존에 분양되어 최근 입주되기 시작하는 콘도의 물량이 그것입니다. 매년 향후 3만세대이상의 신규 콘도가 입주하게 되면 그동안 콘도가격의 상승을 유도했던 랜트가격의 하락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콘도가격의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입주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랜트가겨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하여여 합니다. 신규 수요의 유입 없이는 콘도 가격을 떠 받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민자의 증가가 이부분을 얼마만큼 상쇄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계경기의 침체가 온다면 콘도가격은 아무리 캐나다 경제가 튼튼하더라도 콘도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세계경제는 모든 것이 상호 연관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및 화웨이 사태가 그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정책의 변화 입니다. 최근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는 방향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즉 모기지 스트레스 데스트 입니다. 이로인해 많은 투자자들의 시장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책이 계속된다면 콘도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