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과 2018년 많은 모기지 전문가들이 은행 대출이자가 2019년 말이면 4%에 진입한다고 예측하였지만 실제론 모기지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오히려 예상을 벗어나 작년 가을 이래로 꾸준히 하락하여 2%대로 하락하였다. 몇일전에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였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조만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제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역전쟁과 이로 인한 국내 경기를 거시적 측면에서 부양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는 지금 현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구매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이미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의 모기지 금리보다 비싼 금리로 모기지를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지금은 과거에 계약한 모기지를 해약하고 새로운 모기지를 계약하는 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검토해 보기로 하자.
모기지 계약을 해약할 때는 위약금(Break Fee)을 물어야한다. 일반적으로 모기지를 계약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을 안쓰고 서명하지만, 일단 모기지 계약을 해약 한다고 생각한다면 계약서의 해약조항을 읽어ㅊ보아야 한다. 고정금리 모기지의 경우 위약금은 다양한 요인에의 의해 산출돼는되 통상 남은 게약기간, 모기지 계약서에 있는 금리(Contracted Rate)와 계약 당시 활인율이 적용되지 않은 공표된 금리(Posted rate)의 차이에 의해서 산출된다. 변동금리의 경우 통상 3개월치의 이자를 위약금으로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모기지 해약시 위약금과 별개로 모기지 등록비, 모기지 관리비, 감정평가비 등이 추가로 들어 갈 수 있다. 변동의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정의 경우 해약이 유리한지, 아님 갖고 있는게 유리한지 잘 계산해 보아야 겠다.
모기지 위약금 산출은 단순히 계산으로 되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현제 계약된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전화를 해서 만약 모기지를 해약시 내가 부담해야하는 위약금을 산출해 달라고 요청하고, 타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 부터 받을 수 있는 모기지와의 차액을 비교하여 차액의 합이 위약금보다 크다면 모기지를 해약하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번거롭더라도 한번 시도 해보자. 혹시 돈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