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영화 “기생충” 온라인 상영 이벤트
2020.7.21(화) 19시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파트너십으로 영화 “기생충” 온라인 상영 이벤트가 개최되었습니다.이번 행사는 (1부) Cameron Bailey TIFF 공동대표 겸 예술감독-최성재 영화 “기생충” 통역사의 온라인 Q&A와 (2부) 영화 “기생충” 온라인 상영(유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Cameron Bailey TIFF 공동대표 겸 예술감독은 이번 행사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 오스카 4관왕 수상으로 주목을 받은 한국영화 “기생충”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한 정태인 총영사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였습니다.
Bailey 예술감독과 최성재 통역사는 영화 “기생충”의 성공비결로 독창적 내용 전개와 영화 기법의 조화, 전세계적 공통이슈인 빈부격차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조명, 코미디.스릴러.드라마 등 장르를 초월하여 예측불가한 놀라움과 흥미를 선사하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 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한국적 문화와 맥락에 기반을 둔 언어를 본래의 의미를 살려 국외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으로 번역한 점에도 주목하였습니다.
Cameron Bailey 예술감독과 최성재 통역사와의 온라인 대화는 TIFF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AauuVGVAh0)에서, 영화 “기생충”은 Crave(crave.ca/en/movies/parasite)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토론토총영사관에서는 이번 행사 계기 한국영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VVvTaqhYtgSAm9Qk9)을 7.26(일)까지 실시 중입니다. 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10분을 추첨하여 Crave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