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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일상, 소프넛 구매(SOAPNUTS), 제로 웨이스트 실천

안녕하세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고있는 고모늘보에요.

최근에 제로웨이스트를 알게되면서 ‘소프넛’이란 열매를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매번 빨래할때 세탁세재가 찝찝하기도 했고 세재 용기가 플라스틱이라서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soapnut’은 자연 열매에다가 나중에 퇴비로도 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용!

제가 애용하는 동네 유기농 샵에 가보았는데 마침 소프넛 열매를 팔고 있길래 바로 구입하였답니다 ^-^

짠 동네에 있는 유기농 샵이에요!!

여기서 글루텐 프리, 유기농 제품들을 주로 사고 있어요!! 😀 심지어 샴푸나 설거지 세제 리필도 판답니다. 집에 있는 빈 용기를 가져가면 필요한 세재 무게만큼 사올 수 있어요!

짜잔 이게 제가 산 소프넛이에요.

100퍼센트 유기농이구요. 250G인데 60번 세탁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가격은 10불 안했던것 같아요!

soapnut tree는 인도 나무인데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열매를 열린다고 해요. 그래서 인도 사람들이 몇 천년 동안 소프넛 열매를 사용해서 씻었다고 합니다~

짜잔 이런 열매에요~ 귀엽

주머니도 포함이에요~

저 박스를 사면 이런 면 주머니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주머니에 소프넛 열매 6-8개를 넣고 세탁하면 끝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3번 사용해봤는데 깨끗하게 빨래가 되고 소프넛에 옷이 물드는 일도 없었어요! 일반 세탁세제를 사용하고 나면 옷에서 세제 특유의 냄새가 나서 찝찝했는데 소프넛으로 빨래를 하고 나니 뽀송뽀송하고 냄새도 없었어요! 대만족이에요!

게다가 이 소프넛 열매를 60도 이하의 물온도에서 사용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대요. air dry 해주면 되어서 저는 이렇게 재사용했답니다 😀 세정능력이 없어졌다고 판단되면 버려도 되고 아니면 퇴비로도 사용해도 됩니다 ^^ 소프넛으로 설거지 세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집에 남아있는 세제를 다 사용하고 나면 소프넛으로 설거지세제를 만들어볼까해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발빠르게 시행되고 있는데요. 저도 가정에서 조금이나 동참하려고 합니다. 🙂

아래는 제가 유기농 샵과 metro, Asian mart 에서 장본 vlog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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