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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 Flipp 어플 | 런던드럭 + 월마트 쇼핑 | 캘거리 김치 구입 | 룸메의 멸치볶음 체험

어제는 꽤 오랜만에 월요일부터 퇴근 후에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ㅎㅎ

(요새 약간 회사가기 싫어서 하루하루 버티는 기분이었는데 간만에 활기찼네요 ㅋㅋㅋ)

일단 김치 먼저 픽업!

전 Jamie’s kitchen 에서 김치 사다 먹는데 여기는 직접 김치를 만들어서 판매하세요.

한인마트보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한인마트보다 가까워서 ㅋㅋㅋㅋ 여기서 사다 먹습니다 ㅎㅎ

배추김치 3키로, 총각김치 1키로, 깍두기 1키로 샀는데 배추김치랑 총각김치는 너무 새 김치라 거라지에 내놓고 깍두기는 딱 맛있게 잘 익어서 바로 먹기 시작했어요 ㅎㅎ

요렇게 해서 41불에 샀어요!

그 다음엔 런던드럭으로!

아침에 세수하면서 항상 쓰는 아벤느 클렌징폼이 2/3 이상 쓴 것 같길래.. 하나 미리 사놔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회사에서 Flipp어플로 검색해봤어요.

드럭스토어에서 운 좋으면 20프로 할인할 때가 있는데 재고 여유가 있으면 그 때 두 개씩 쟁여놓거든요 ㅎㅎ

사실 Flipp어플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자주 쓰진 않고 있었는데.. (요 어플은 각종 리테일 스토어들의 전단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어플이에요!)

search기능이 당연히 있지 않을까? 싶어서 avene로 검색해봤더니!

런던드럭에서 아벤느 스킨케어 제품을 무려 25프로 할인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퇴근 후 장을 보러 갈 계획이었는데 슈퍼스토어를 주로 가지만 근처에 런던드럭과 월마트가 가까이 있는 곳이 있어서 그 쪽 런던드럭을 갔어요!

아쉽게도 재고는 딱 하나밖에 없어서ㅜㅜㅜ

하나밖에 사지 못했습니다ㅠㅠ

이 클렌징폼은 항상 재고가 많이 없더라구요 ㅠㅠ

약산성 클렌징을 써야 좋대서 그냥 항상 요고 씁니다 ㅋㅋㅋ

개당 23불로 비싼 편이라.. 항상 20프로 이상 할인할 때 쟁여놔요 ㅋㅋㅋㅋ

아무튼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만 샀는데 런던드럭은 샘플들도 챙겨주네요 ㅎㅎ

런던드럭은 사실 집 근처에 없어서 마음먹고 오지 않으면 둘러보기 힘든 곳이라..

좀 더 구경했는데 (의외로 런던드럭이 상당히 잡다하게 뭘 많이 팔더라구요 ㅋㅋㅋ 겉모습은 샤퍼스인데 들여다보면 미니 월마트느낌 ㅋㅋㅋ)

그간 찾고 찾았던 plastic free 생리대 발견!

아는 언니가 샀다길래 사고 싶었는데 샤퍼스엔 없더라구요 ㅜㅜ

요것도 세일중이라..

제가 원래 쓰는 것과 가격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서 자주 안 오는 런던드럭이길래.. 몇 개 또 쟁여놨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로 앞 500미터 거리에 있는 월마트에 갔습니다 ㅎㅎ

월마트는 가끔 가면 좋은 게 아시아 음식의 소스 종류가 많아요!

팟타이 소스 3개 사면 6불이라길래 개당 2불로 득템!

이 소스로 지난 번에 팟타이 해 먹어봤는데 약간 맛이 약해서… 저 하늘색 표시가 있는 소스를 하나 샀어요 ㅋㅋㅋ

저건 매운맛이 좀 더 올라가 있는데 팟타이용은 아니고 다른 요리용이긴 한데… 그냥 섞어서 해 먹어보려구요 ㅋㅋ

점심도시락으로는 주로 소고기 구워놓고 샐러드, 방울토마토랑 같이 섞어먹는데 그 때 발사믹 소스를 많이 먹어서 요것도 개당 2불에 득템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월마트에 그릭 요거트 종류가 많더라구요!

요거트 살 때 최대한 설탕이 적게 들어간 걸 사려고 하는데 그럼 보통 4-6그람 정도가 들어가는데 그런 요거트 종류가 슈퍼스토어보다 많아서 좋았어요!

전 세일 제품으로 한 통 3불짜리를 골라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드디어 집에 와서 바로 밥 안치고 계란말이를 했습니다 ㅎㅎ

 
 

계란말이를 하는 동안!

점심도시락으로 삼겹살을 먹고 싶어서 코스코에서 사다놓고 냉동시켜놓은 통삼겹살을 오븐에 올려놨어요 ㅎㅎ

그리고 밥을 먹고 있는데…

룸메님 등장하시더니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ㅋㅋㅋㅋㅋ

제 룸메는 부업으로 엘사 분장하고 3-4세 애기들 생일파티를 해 주는데 정기적으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어요 ㅎㅎ

어젠 봉사활동 갔다가 엘사 차림으로 집에 와서 옷만 갈아입고 부엌와서 제가 밥 먹는 거 보다가,

멸치볶음을 보더니 이게 뭐냐며 ㅋㅋㅋㅋㅋ

생선, 해산물(오징어나 낙지류) 같은 거 제가 사오면 항상 신기해하는 친구에요 ㅋㅋㅋ

하나를 집어들고 신기하다며 사진 찍더니 ㅋㅋㅋ

내친김에 맛 도전…!

맛을 조심스럽게 보다가 ㅋㅋㅋㅋㅋ

(이미 이때부터 입맛에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실패 ㅋㅋㅋㅋ

fishy 하다며 실패했습니다 ㅋㅋㅋ

입가심으로 계란말이 하나 쥐어주니 이건 맛있다고 잘 먹네요 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나니 오븐에 올려둔 통삼겹구이 완성!

소금후추만 뿌려주고 180도에 45분 돌렸더니 괜찮게 잘 익었어요 ㅎㅎ

 

도시락으로 만들어놨는데 오늘 점심 때 전자렌지 돌려서 깍두기랑 같이 먹으니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나니 벌써..

10시가 넘었었는데…!

사실 어제의 하이라이트는 오즈모3! osmo3였죠!

짐벌을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에 아마존에서 오즈모3 콤보 가격이 140불대로 떨어져서 직원할인 받고 택스포함 130불에 구매!

주문한 지 12시간도 안 돼서 도착했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갖고 싶은 물건으로 same day delivery 겪어보니 행복하네요 진짜 ㅋㅋㅋ

 

이 제품은 실제 써보니…

갤놋텐 손떨방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어마어마한 퀄리티였어요..

누가 갤놋텐 손떨방과 짐벌 손떨방이 비슷하다고 했는가….! 짐벌은 생각보다 위대했습니다….!

이건 조만간 후기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거 또 가지고 논다고 어젠 새벽 한 시 넘어서 잤네요 ㅠㅠ

당분간은 짐벌 덕에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상 뭔가 굉장히 정신없고 뭔가를 많이 사부작거린 월요일 일상이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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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canadawow.ca@gmail.com / February 25, 2020

    플립 어플을 써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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