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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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er and Senior Partner at PC275 Realty
– Mortgage Agent at Mortgage Alliance
– 캐나다 런던 한인회 회장
런던에서 가장 친한 지인이 살고 있는 동네가 Ambleside Dr 길따라 있는 지역입니다. 집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기도 하고, 그곳에 가면 맛난 음식이 항상 대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자주 갑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이 그 집 앞에 서있는 제 차를 보면 차 뒤의 창의 광고를 보고 ‘제나정 리얼터가 여기 사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자주 가는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제 자신도 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하면서도 접근성이 아주 좋은 동네거든요. 새로 지은 동네처럼 집들끼리 지붕이 거의 닿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은 것도 아니고, 집집마다 다 똑같은 스타일로 지은 것도 아니어서 나름대로 다양한 집들이 공존하는데 동네 자체가 비교적 고급동네이다 보니 고층이건 저층이건 아파트 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대신 타운하우스들이 모여있는 단지로 320 Ambleside, 340 Ambleside, 400 Ambleside, 410 Ambleside 등이 있는데 400 Ambleside는 방갈로 구조라 아이들 키우는 집보다는 은퇴한 노인분들이 많이 사는곳입니다. 나머지 3개의 콘도는 한국분들에게도 제법 인기있는 곳들이구요.
Fanshawe Park Rd 와 Richmond St 도로에서 가깝고 초등 학교는 Masonville PS 로 가게됩니다. 학교 랭킹이 높아서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죠. 6학년이 61명으로 큰 학교는 아니네요. 학생수가 너무 많은 것보다는 작은 학교를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네요. 온타리오 학력 평가 순위로는 전체 3천여개 학교 가운데에서 34위로 10점 만점에 9.3점 입니다.
요즘은 학생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Portable (이동식교실)에서 수업하는 반이 많다고는 하더군요. 작년에 잭챔버스를 졸업한 제 아이도 2년 연속 Portable 에서 수업 들었지만, 춥거나 덥지 않고 괜찮았다고 하네요. 단지 화장실만 본관 건물로 가야하는 것이 쪼금 불편할 수도 있긴 하지만요.
초등학교가 성적이 뭐그리 중요하냐고요… 중요한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제가 듣기엔 메이슨빌 초등학교는 학교 성적때문이기 보다는, 자상하고 아이이름과 학부모 이름까지 줄줄 외우고 모든것을 관장하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칭찬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담임선생님이던 교장선생님이던 이런 선생님이 계시면 일단 학부모님들은 안심이 되죠.
주변의 편의시설로는 Masonville Mall 이 있습니다. 리노베이션 후로 더 좋아졌는데 전부터 런던에서 가장 괜찮은 몰이라고 해왔습니다.
식당과 상점, 극장까지 모여있어 항상 북적거리는 곳인데, Ambleside 에서는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이 Ambleside 는 바로 옆동네인데도 제가 사는 곳과는 사뭇 느낌이 달라요. 항상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사가기 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네 주택들은 20-30년 된 건물들이 대다수이고, 가격면에서 하우스 경우에 40만불대 집보다는 50만불 이상의 큰집들이 훨씬 더 많고 또 콘도의 경우도 35만불 이상(2019년초 기준) 생각하셔야 합니다.
최근 2년동안 320 Ambleside, 340 Ambleside , 410 Ambleside 등 콘도의 렌트와 매매를 많이 도와드렸는데, 단독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이 지역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 감안하셔야 할겁니다. 런던의 경우에 고급주택들은 거래 가격이 좀 떨어졌지만 일반 주택들은 토론토 GTA 지역이나 밴쿠버 지역이 하락추세에 있는 것에 아랑곳없이 계속 값이 오르고 있어요.
이지역 구매 및 매매, 렌트 문의는 제나정 부동산 브로커 (519-933-3002) 로 해주시고 카톡아이디는 PC275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