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ario’s Express Entry Human Capital Priorities 성공사례-박소영
Ontario’s Express Entry Human Capital Priorities 로 영주권 진행하신 성공 사례입니다.
영어점수 혹은 나이점수 때문에 Express Entry를 포기 하셨던 분들 중 Bachelor 이상의 학력과 영어점수가 있다면 Human Capital Priorities 프로그램을 통한 영주권 진행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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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ario’s Express Entry Human Capital Priorities 신청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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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press Entry 프로파일 등록
2. 최근 3년 중 1년 이상의 경력(CEC) 혹은 5년 중 1년 이상의 경력(FSW)
3. NOC Code 0, A, B 직군
4. Bachelor 이상 학력(해외 학력 가능)
5. CLB 7 이상의 영어점수
6. 온타리오 주정부로 부터 NOI를 받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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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간단한 자기소개 & 회사소개
A. 저는 지금 토론토에서 ECE로 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졸업하고 유학 후 이민으로 영주권까지 받았습니다
Q. 언제 캐나다에 처음 오셨고, 어떤 이유로 캐나다 이주를 결심하게 되셨나요?
A. 저희 가족은 2013년 7월에 토론토에 들어왔습니다. 15개월 된 아들의 미래를 고민하던 중 이민을 고려했고 남편도 대학을 외국에서 공부했고 저도 대학생 때 미국에서 어학연수 경험이 있어서 캐나다 이민을 적극적으로 고려 했습니다
Q. 가족과 함께라면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A. 제가 여기로 올 때 아이가 15개월 아가였어요.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 남편과 저 둘 중에 한 명은 아이를 양육해야 했거든요. 엄마인 제가 학교를 다니기로 해서 남편이 아이 양육을 담당했고요 지금 아이는 6살, Grade 1 입니다.남편은 Linc Centre에서 영어 수업을 풀타임으로 듣고 있습니다
Q.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오게 되셨으며, 캐나다 정착 하시는데 하이라이트가 될만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한국에서 살 때 유학원에서 주최하는 유학 후 이민 세미나를 참가했고 정보를 얻어서 유학원과 모든 일을 진행했습니다. 어학원 등록으로 6개월 학생비자를 받았고 아이와 남편은 6개월 관광비자 받고 캐나다에 입국 했습니다.
센테니얼 유아교육과에 진학해서 여름방학 없이 1년 6개월만에 4학기를 수료했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센테니얼을 선택한 이유는 실습 일정 때문이었습니다. 유아교육 학과가 있는 다른 학교들은 실습이 1학기부터 였는데, 센테니얼은 2학기 때부터 였습니다. 1학기부터 실습을 나가는게 무척 부담스러웠거든요. 1학기는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2학기부터 실습 나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센테니얼을 선택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교는 어디든 상관없이 자기가 사는 위치, 프로그램 방식을 고려해서 결정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Q. 온타리오 주정부 (Human Capital) 프로그램을 통해 가산점을 받고 영주권을 진행 하셨는데 진행 하시면서 힘드셨던 점이나 공유해 주실만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처음부터 투게더 이민에서 영주권을 진행한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다른 이주공사랑 먼저 시작을 했는데 거기가 저희랑 안 맞더라구요. 연락을 제 때 한번도 안 주시고 전화도 너무 성의없이 받으시고… 그래서 혼자 해보려고 그 유학원에 같이 진행 안하겠다고 했는데 혼자는 역시나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영어 점수가 잘 나와서 인비테이션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만든 프로파일 등록에 실수가 있어서 인비테이션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파일을 다시 만들고 기다리는데 꽤 오랫동안 Draw를 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Draw를 했을 땐 점수가 너무 많이 올라가 버렸습니다. 제가 나이 점수가 많이 깎여서 제 영어 점수로는 인비테이션까지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다행히 Human Capital로 600점을 받을 수 있는 NOI를 받게 되었는데,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될 거 같아 투게더이민과 함께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투게더이민과 상담하고 바로 다음날 그 프로그램 등록이 일시적으로 중단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4개월만에 Human Capital Priorities 프로그램이 다시 열렸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문제는 제가 받았던 NOI 유효기간이 3일 밖에 안 남았다는 거 였습니다. 3일 안에 다 해보자 하셔서 서류를 빨리 준비해서 보내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정신없이 서류 준비를 해서 보냈는데 다행히 3일만에 접수를 했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정말 투게더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 때문에 날마다 Human Capital Priorities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고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이 때 하지 못했다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을까 싶네요.
600점 가산점을 받고 인비테이션을 받을수 있었고 준비해야 할 서류들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전화해서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 주셨습니다.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남편이 중국에서 유학생활 해서 중국 범죄 회보서 발급과 신체검사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중국 범죄 회보서는 힘들다기 보다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었고,
신체검사는 패스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습니다. 남편이 간수치가 높아서 스페셜리스트까지 만나느라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소요가 많이 됐습니다. 신체검사 패스하고 2주만에 영주권 승인이 났는데 영주권 승인보다 신체검사 패스했다는 소식이 더 신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Q. 영주권을 목표로 캐나다로 이주를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께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캐나다에서 이민이 어렵긴 하지만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33살에 시작해서 38살에 영주권 받기까지 많이 일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생각하시고 영어에 대해서도 준비 많이 해서 오셔야 합니다. 전 영어는 어느정도 잘 한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와보니 공부하고 깨우쳐야 할 게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영주권 인비테이션의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바로 하세요. 절대 게으르면 안 됩니다. 영주권이 목표시라면 절대 돈도 아끼지 마세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때 어서 해결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저도 이주공사에 주는 비용 아끼려다 결국 몇배가 되는 돈을 더 쓴 케이스라서 혼자 할 수 있단 확신이 100% 안 드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이주공사 통해서 진행하는게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Q. 앞으로 캐나다에서의 계획
A. 영주권 받기 위해서 풀타임으로 힘들게 일하다 영주권 서류 접수 완료하고 풀타임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파트타임이지만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페이가 좋은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여기 회사에서 풀타임으로 일 해도 좋고 좀 더 노력해서 학교 킨더 ece로 들어가고 싶은 게 계획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지금 영어공부 중인데 영어가 늘면 컬리지에 들어가서 엔지니어 라이센스도 따고 싶고 아니면 작은 가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