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시장이 지난달 이후 거래량이 반등하고 있다. 캐나다 전반적으로 년초의 침체된 국면을 극복해가고 있는 것 같다. 주택판매량은 전국적으로 5월동안 1.9% 증가하였다. 이는 올 2월의 모기지 이자률의 증가와 모기지 정책의 강화에 기인한 주택경기의 심각한 하락을 극복하고 3달 연속 주택 판매량의 증가를 보여 주고 있다. 캐나다 전체 거래량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39,351건으로 2018년 1월 이후로 가장 크다.
최근의 자료를 보면 최근의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회복하고, 과열된 토론토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반감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의 대도시 주택판매량은 4월에는 11%증가와 더불어 5월에는 4.7%증가가 있었고 . 또한 뱅쿠버는 기록적인 24%의 증가가 있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캐나다 경제 펀더멘탈의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자율의 하락, 인구의증가, 정책의 변화가 주요 요인이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2019년 주택판매량이 1.6% 감소하리라는 예상과 반대로 2019년에는 주택판매량이 1.2% 상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이자률 상승의 억제에 대한 기대감과, 인구 및 고용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의 생애 첫주택자 프로그램이 3월말 부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론 정부의 모기지 정책변화에 민감한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하반기 부터 주택경기를 부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