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트 vs 매입 : 토론토 콘도
부동산을 하다 보면 많이 듣게 되는 질문중에 하나가 랜트하는 게 좋을까 아님 토론토 콘도나 하우스를 사는게 좋으냐하는 질문이다.
요즘 대부분의 부동산 시장에서, 물론 여러가지 사회경제적 요인이 있겠지만, 평균 물가 상승율 이상 매년 콘도값이 상승하였다.
한예로 25만불되는 토론토 콘도를
- 5% 다운페이( 12,500$ ) 하고, 토론토 콘도값이 4%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매년 콘도의 가치는 10,000$ 증가하고 콘도투자 수익율은 80%사 된다.
이렇게 보면 콘도나 집을 사는 것이 백번 낮지 않겠나 생각이 들지만 사람마다 처해진 환경이 틀리므로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투자측면에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랜트가 좋은 경우
- 이사를 빈번히 가는 경우이다. 통상 이사를 하는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런 비용을 단기간에 상쇄하기란 쉽지않다. .
- 클로징비용,취득세,변호사비,이사비, 부동산 수수료, 감정평가료 등
- 통상 캐나다에서는 최소 5%이상의 다운페이를 하여야 하는데 다운페이 할 돈이 없다면
- 모기지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 내가 감당할 만한 모기지 범위를 벗어나서 하우스 푸어가 된다면
- 모기지외 추가비용을 낼 여유가 없는 경우. 콘도을 소유하는 것은 모기지만 낸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즉 재산세,집수리 등 모기지 이외 비용이 발생한다.
- 집값이 계속해서 물가상승율 보다 떨어질때
매입이 좋은 경우
- 장/단기 보유시 콘도값의 상승으로 인한 재산 증식
- 콘도를 담보로 Home Equity Loan을 얻을 수 있다.
- 은퇴시 팔아서 은퇴자금으로 활용
- 콘도값이 안정적으로 물가상승율이상 오를때
- 자녀들이 심리적으로 안정
결론적으로 랜트를 산다고 해서 인생이 불행하거나 하진 않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빠듯하게 사는 현실에서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가정의 행복 뿐만 아니라 재산증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토론토 콘도에 투자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